2009년 어깨동무동우회를 이끌 새회장에 김정주(담양군민신문 기자)씨가 취임했다.
어깨동무는 지난 13일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3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신규회원 가입 허용기준 완화를 위한 회칙개정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까지 제한됐던 신입회원의 입회조항을 대폭 완화, 월례회의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입회토록 개정했다.
또한 앞으로 1년간 동우회를 이끌 어깨동무 임원진은 김 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에 김성영(학생백화점 대표)씨, 사무국장에 김승태(기준건설)씨, 홍보이사에 임성택(담양경찰서)씨, 체육이사에 최해진(담양종합중기)씨, 친목이사에 최용기(죽녹원작목회)씨 등이다.
또 재정이사에는 정홍석(담양군)씨, 조직이사에 김현진(밝은안경원)씨, 기록이사에 최순철(담양군)씨, 감사에 박수형(신식당)·이성백(북부환경)씨가 취임했다.
이와함께 지난 일년동안 동우회를 맡아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동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양상봉 이임회장이 공로패를, 김정주·서길봉·김성훈·정영창·한상문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2008년 회장단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동우회가 있을 수 있다”며 감사를 표한 뒤 “올해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화합하고 즐거운 동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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