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수호 부사장과 하정호·장두조 감사도 유임돼 앞으로 2년동안 군민신문을 이끌게 됐다.

(주)담양군민신문사는 지난 25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차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호 현 대표이사를 비롯 부사장과 대부분의 이사, 그리고 감사를 유임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70여명의 주주(1천750주)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결산보고와 2009년 예산안 인준, 대표이사 연임제한 규정 삭제, 중역회 설치 등 정관의 일부수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임원선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배기술 전 군의회의장, 문영수 법무사, 박계하 큰감나무집 대표, 송쌍근 군민신문 객원기자단장을 신임 이사회 회원으로 포함시켰다.

2년의 임기가 만료된 대부분의 이사는 재신임 받았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주주님들의 과분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주주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군민신문이 지역에서 제일가는 정론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