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옮겨
대덕면 출신인 김하중 광주지검 목포지청장(49)이 모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자리를 옮긴다.
김 지청장은 지난 10일 목포지청장 발령 두달여만에 돌연 검찰청에 사의를 전달했으며 모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청장은 살레시오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87년 제29회 사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지난 90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순천지청·서울 남부지청·인천지검·서울지검 등에서 평검사 생활을 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2년 부부장에 승진, 광주지검·정읍지청장·서울북부지청에 이어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1월부터 목포지청장으로 부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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