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경영인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군농업경영인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 마스터
  • 승인 2009.03.30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김동중)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종수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과 11대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창립20주년 행사를 가졌다.
김동중 회장의 20년 경과보고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과거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한농연을 창립하고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애환과 숨은 노력에 대한 회고가 이어졌다.
이들은 또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들의 권익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연합회가 가능했다”고 치하한 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 정 주 기자

===================================================================

잘사는 농군으로 우뚝선 농업경영인회

한농연 담양군연합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년의 세월동안 UR와 WTO 협상, 한미 FTA, 쇠고기 수입개방은 물론 갈수록 높아만 가는 유류대, 농자재가, 사료가격 농촌인구의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 등 농업여건은 급격히 악화되어 왔다.
이러한 대내외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농업인들의 생존권을 찾기 위한 힘겨운 싸움들을 수행해 내며 한농연 군연합회는 약관 20세의 반듯한 청년으로 모습으로 성장했다.
이와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2만 담양농민의 대표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서의 비상을 준비하며 오늘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다.

선진농법·신기술로 富農 꿈꾸다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창립 20년 발자취

수입개방 대응 명예감시활동 적극 추진
FTA·쇠고기 개방 반대 농권운동 전개
우리농산물 애용 전도사 역할 앞장서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의 역사는 지난 1980년 농촌후계 인력육성 차원에서 12명이 농민후계자에 선정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년의 시간이 지난 89년 3월 10일 담양자동차학원 회의실에서 최장수, 이정수, 김종신, 김희광, 이승국씨 등 5명의 후계자가 발기인 모임을 구성하고 같은달 18일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최장수씨의 사회로 초대회장에 이정수(봉산면)씨를 선출했다.
91년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윤씨는 선진지 시찰을 통한 해외 선진농법과 신농업기술의 습득에 눈을 떴다. 지금은 고인이 된 그는 일본과 대만 등지의 농업경영인 해외연수를 추진, 농업경쟁력 향상과 경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93년부터 96년까지 3·4대 회장을 연임한 김종신씨는 추성경기장에서 회원 및 가족 전부가 참여하는 후계자대회를 개최, 회원들을 하나로 결집시켰다.
특히 김씨는 영호남의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93년 3월 경남 함양군과의 자매결연으로 상호간의 협력과 우호를 증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많은 업적으로 담양군민의 상 지역개발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7년 윤중천씨를 중심으로 출범한 5대 임원진들은 회원들의 단합과 활성화를 통한 군연합회의 위상정립에 주력해 전남도연합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9년 최창기 6대회장에 이르러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민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농업경영인 활성화와 농권운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한편 영호남교류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도연합회 우수상과 도지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2001년에 시작된 7대 임원진들은 설창현 회장을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농촌변화의 물결속에서 한농연의 위상을 정립하고 협동조합의 개혁운동에 앞장서 한농연 전남도연합회 협동조합 개혁운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 8대 김용관 회장과 집행부는 구제역 방역사업과 산불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한농연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주력했다.
2005년 출범한 김봉곤 9대회장과 집행부는 협동조합 개혁운동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명예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우리농산물을 애용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농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등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10대 이용길 회장과 집행부는 농업인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활동에 주력하며 농업인의 의식강화를 통한 FTA와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군연합회의 이미지제고에 노력했다.


2009년 힘차게 출범한 김동중 회장과 11대 임원진들은 활기차고 신명나는 연합회,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참다운 농민단체, 부자농민 만들기 프로젝트, 회원간의 이해와 사랑을 통한 연합회 활성화에 주력하며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참다운 농민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