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행위 극성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행위 극성
  • 마스터
  • 승인 2009.03.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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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나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비롯한 소방시설을 절대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소방관을 사칭한 소화기, 소방화보집 등에 대한 강매행위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다중이용업소나 소규모 업소들을 상대로 소방기관이나 소방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하면서 소방관과 유사한 제복을 입고 소방관처럼 행동하면서 소화기를 강제적으로 사도록 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강매행위의 유형을 보면 소방관과 유사한 복장으로 업소를 방문해 “○○소방공사에서 나왔습니다” “소화기 점검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억지로 소화기를 사도록 하거나 심지어 주인이 없는 사이에 해당 업소의 소화기를 모두 가져가서는 정비도 하지 않고서 정비대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소화기 값도 정상가 보다 훨씬 더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소방관련 동우회나 소방서를 사칭하며 방문이나 전화로 소방화보집을 강매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강매행위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소화기 구입 등을 강요하는 사람의 신분과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는 절대로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충약을 실시하지 않는다”며 “주민들께서는 이들이 접근해 오면 반드시 확인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추 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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