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청전 아파트 등 백동리를 경유해 하루에 6회를 운행하는 311번 버스가 지정된 운행코스가 아닌 다른 코스로 운행해 이 일대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311번 버스는 담양터미널에서 출발해 대한통운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은 후 청천·주공아파트 도로로 경유하도록 돼있는데도 원래 코스와는 달리 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는 좁은 도로를 지나 아파트 방향으로 운행하고 있다.
말썽이 된 이 코스는 도로폭이 협소한데다 차량 운행이 많고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지날때 안전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 A씨(읍 지침리)는 “문화회관과 래인보우 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를 311번버스마저 통행하는 바람에 토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사고 위험도 높아져 불안하다"며"
한편 동광고속 311번 버스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담양터미널을 출발해 백동리 주공아파트, 청전아파트, 고속도로를 지나 광주 종점인 광천터미널까지 1일 6회 왕복 12회 운행하고 있다.
/ 추 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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