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회장 국승준)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각 지역노인 회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담양노인회는 매년 충효교실 운영, 청소년 선도교육 실시, 저소득노인 지원 및 노인취업센터를 운영, 노인대학 운영, 장학금 지급 등 노인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인환(남)·김재헌(용면)·김해순(수북)·박순호(대전)씨가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송현수(봉산)·김기상(무정)·이항종(월산)씨가 모범노인상, 최말분(읍)·서개동(창평)·고연석(대덕)·고점순(금성)씨가 효행자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김향숙(봉산)씨 등 10명은 올해 신설된 3자녀 이상 출산여성 표창을 수상,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담양읍 3명, 봉산·고서·수북·대전·금성·창평면 각 2명, 남면·대덕·무정·용면·월산면 1명 등 읍면에서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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