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팀 일원 ‘갈릴레이 축제’ 참여
사진설명 -맨 오른쪽 이선진씨
이종식 담양군 인라인스케이팅 협회장의 아들 선진(전남대 생물산업공학과4)씨가 오는 5월 전남대에서 열리는 ‘갈릴레이 축제’에 행사기획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갈릴레이 축제는 전국 대학생기획위원회가 유엔이 선포한 ‘2009 세계천문의 해’를 맞아 400년 전에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사용해 천체를 관측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여는 것.
이를 위해 전국대학생기획위원회는 전국에 산재한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행사기획단 참가희망자들을 공모,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씨와 4명의 동료학생으로 구성된 SIS(Space In Space 우주속의 공간)라는 전남대팀은 전국 내로라하는 20개 대학과 당당히 겨뤄 1차 10개팀에 최종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1차에 선발된 10개 팀은 오는 5월28~29일 전남대에서 ‘우주를 켜다(Turn on the space)’라는 주제로 스타 랜드(Star Land)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 SIS팀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분야는 UCC제작, 프리허그 이벤트, 거리의 천문학, 별 음악회, 스케치북에 담는 우주 등이다.
또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기념우표 발행, 천문학서적 출판사업, 불끄고 별보기 캠페인, 태양계 마라톤, 일식 생중계 등 행사에도 기획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설 재 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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