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학 술 후보
김 산 수 후보
담양축협조합장 후보 합동설명회가 지난 27일 오후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담양축협 조합원을 비롯한 군민 50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열렸다.
주학술 후보와 김산수 후보는 오는 4월 3일 결전을 일주일여 남겨두고 열린 이번 합동연설회에서 서로 자신이 축협을 발전 시킬 적임자라며 사자후를 토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기호 1번 주학술 후보는 가축시장 활성화, 담양한우에 이름표 달아주기, 경축순환농업센터 건립, 경제사업 활성화, 예수금 증대, 자립기반 확충과 수익증대 등 4년동안 이뤄낸 공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유통체계 확립으로 암소 계통출하 활성화, 맞춤형 정액 공급으로 가축개량에 역점, 위탁사업 활성화로 수익극대화, 퇴비장 건립으로 축산인의 숙원 사업 해결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재선의 기회를 준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기호 2번 김산수 후보는 우시장이 5일에서 10일장으로 황폐화, 2001년 낙선후 축산인의 집이라는 사료 판매, 한우협동회 포용력 부족, 퇴비장 주관 부처 잘못 선정, 무이자 자금 특정 조합원에 특혜 등 주 후보의 재임기간 업적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공세를 가했다.
김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경축순환센터 완공해 친환경 퇴비생산, 대숲맑은 한우 명품화, 우시장 활성화, 위탁사업 내실 강화, 각종 지원자금 투명하고 형평성있게 지원 등을 내세웠다.
/ 김 환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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