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무정초교
KBS사랑나눔 봉사대가 오는 19일 무정면을 찾아 나눔의 미덕을 선사한다.
사회·문화·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BS사랑나눔 봉사대는 이날 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의 후원으로 무정초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12개 분야로 나눠 나눔의 전령사 역할을 수행한다.
공연팀은 가요, 판소리, 농악 등 흥겨운 한마당을 펼치고, 인테리어팀과 전기공사팀은 집수리할 1곳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바꿔주고 전기공사도 해준다.
특히 면민 30~40쌍을 대상으로 커플 및 효도사진을 촬영해주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살고 있는 부부 1쌍을 선정해 무정초교 강당에서 혼례를 치러준다.
이밖에 헤어, 메이크업 봉사, 손·발 마사지, 전통차와 다식 대접, 세무상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김 조합장은 “KBS사랑나눔봉사대의 봉사활동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했던 주민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쌍근 무정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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