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대나무 바이오단지의 매립공사가 한창이다.
담양군은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30㎝ 크기 이하의 암석을 1㎥당 5천710원에 구입, 매립공사에 사용하고 있다.
10만㎥ 이상의 파쇄석이 사용될 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담양군은 이곳에 소비자들이 1등급 이상의 좋은 한우 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우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한우타운은 대나무바이오단지와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당초 계획에도 없는데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담양시장내에 한우판매장 및 죽돈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중복투자라는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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