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은 담양군민신문의 후원을 받아 국가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에게 신문을 직접 읽어주는 서비스를 펴고 있다.
광주보훈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담양군민신문이 발행될 때마다 50부씩 지원을 받아 가사?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에게 보훈도우미를 통해 지역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군민신문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고령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 정책에 동참하게 된 것.
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보훈가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 보훈 도우미를 통해 가사 및 간병 등을 해주는 정책이다.
현재 담양지역에는 3명의 보훈도우미가 29명의 고령 보훈가족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에 관한 문의사항은 광주지방보훈청 복지과(062-975-65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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