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월산면에 대체의학센터와 자연휴양시설이 들어선다.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금향재단과 3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향재단(이사장 박기하)은 월산면 중월리 일대 6만7천m²의 터에 349억원을 투자해 최면·명상 등을 이용해 심리치료를 하는 명상치유센터와 대체의학센터·자연치유 그린웰피아·달뫼골 썬빌리지 등 명상웰피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3개 업체 컨소시엄이 구성됐으며, 이들 업체는 최면심리와 명상치유센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자연치유센터, 친환경 펜션단지, 친환경 에너지 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지역에는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전남·북 중심지에 ‘명상웰피아’가 들어서면 휴양과 레저산업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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