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전국대회 23회 우승 등 담양사격 명성 떨쳐
#문순태 소설가
군민의 상 교육문화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소설가 문순태(남면 만월리)씨는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소설가로 등단, 꾸준하고 활발한 집필활동으로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대작가로 성장했다.
대표작인 ‘징소리’ ‘타오르는 강’ ‘걸어서 하늘까지’ 등 50여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소설작품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의 위상확립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느티나무 사랑’ ‘달궁’ ‘41년생 소년’ ‘대나무 꽃피다’ ‘시간의 샘물’ ‘생오지 뜸부기’ 등 담양을 무대로 하는 많은 작품들을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넉넉한 인심 등을 표현했다.
또한 전남일보 편집국장과 광주대 교수를 역임하며 정론직필과 후진양성에 힘썼으며 남면에 정착한 후 담양문학회 명예회장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대나무축제 이사로 활동하며 ‘대바람 소리 담양환상곡’ ‘자연그대로, 향기로운 담양’과 같은 축제의 테마들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으며 남면 만월리에 ‘문학의 집’을 개설해 ‘생오지 소설 창작대학’을 운영하며 후진 작가들을 양성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생오지 문학제’를 매년 봄가을에 개최, 주민들에게 고급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부여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출신 문학인으로서 각종 언론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설을 연재하고 있으며 칼럼, 초청 강의, 문화기획위원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문순태 작가는 1965년 조선대 문리대를 졸업했으며 85년 순천대 사범대 국어과 교수, 89년 전남일보 편집국장, 95년 조선대학교 관선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부위원장, 대나무축제 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과 제23회 요산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문경한 담양고 사격코치
군민의 상 체육진흥부문 장려상 수상자인 문경한 담양고등학교 사격코치는 전남도민체전 사격종목에서 27연패를 이룩했을 뿐만아니라 각종 규모의 대회에서 담양중과 담양고를 23회에 걸쳐 정상에 올려놓는 등 사격을 통한 담양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먼저 1983년 제12회 체육부장관 전국사격대회의 우승을 시작으로 봉황기, 경찰청장기,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23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사격담양’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
또 1989년부터 2009년까지 27년 동안 전남도민체전에서 단체우승과 개인 1위를 지켜내는 과정에서 서명곤, 김성수, 이정화, 진준호, 서철민, 전동주, 이동규, 김영재 등 걸출한 선수들을 양성, 배출하여 담양을 전국적인 사격유망주 발굴지로서 부각시키는 등 후진양성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문경한 코치의 뛰어난 지도력은 89년 광주일보, 90년 무등일보,전남일보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등 각종 언론지상에 수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1995년 대한사격연맹 지도자상, 97년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 우수지도자상, 98년 전남체육회장 공로상, 2004년 전남체육회장(전남도지사) 표창장, 2008년 전남체육회장(전남도지사) 표창과 표창패, 2009년 전남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전남사격연맹 심판 겸 이사,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 이사, 대한사격지도자연합회이사 겸 전남지부장, 대한사격연맹 강화위원, 담양군 사격연맹 전무이사로 재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