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대추리(이장 정기복)마을회관이 준공됐다.
지난 21일 준공된 대추리 마을회관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총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 마을입구에 아름답고 단아한 현대식 단층건물(99㎡)로 지어졌다.
냉·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마을회관은 노인당,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 5칸의 방을 마련돼 주민들과 독거노인들의 안락한 생활의 공간역할을 하게 된다.
정기복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회관이 새롭게 지어져 기쁘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공동생활 공간은 물론 대화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승기 봉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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