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로…
오라! 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로…
  • 마스터
  • 승인 2009.04.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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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마당 등 대나무골 맛과 멋
5월 2~7일, 28가지 프로그램 준비로 관광객맞이 심혈




‘일렁이는 죽녹원 대숲과 연푸른 빛깔로 채색된 관방제림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로 오세요.’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남도 웰빙관광 일번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백진강 일대에서 제11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린다.


담양군과 (사)대나무축제위원회는 ‘자연 그대로, 향기로운 담양’이란 주제로 총 3개 마당 28가지 프로그램으로 확정하고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산업축제로 치르기 위한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특히 군과 축제위원회는 풍성한 웰빙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마당, 죽제품 및 대나무바이오제품을 선보이는 등 대나무골만의 맛과 멋을 느끼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날에 맞춰 이색자전거대회를 개최하고, 축제를 활용해 담양한우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숲맑은 한우한마당대회를 기획하는 등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산업축제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더욱이 진로소주 ‘참이슬’에 대나무축제 홍보문구가 새겨진 라벨을 부착시켜 전국 애주가들에게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했고, 장성·함평군과 함께 축제 및 관광업무를 상호 교류키로 협약하는 등 톡톡 튀는 홍보 아이디어는 물론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나게 했다.




특히 군은 축제개막을 앞두고 지난 22일 죽녹원에 인접한 담양읍 향교리와 운교리 일원에 담양의 문화와 역사를 한 번에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죽향문화체험마을을 개장, 역대 어느 축제때보다 넓은 동선(動線)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축제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첫날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한 거리카니발을 시작으로 전통 대통술 담그기와 대나무 소망등 달기, 대나무 소망초 띄우기, 대나무 종이 만들기, 대나무 악세사리 만들기, 대나무 부채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대나무골 만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됐다.


또 대나무의 신비로운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뗏목타기, 수상자전거 타기, 대나무 물총쏘기, 대나무 활쏘기, 대소쿠리를 이용한 어부체험 등 풍성한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60∼80년대 담양경제를 이끌었던 옛 죽물시장을 재현하고 읍면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향토음식관, 지역 음식명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명품 맛자랑 코너를 선보인다.


이와함께 대나무를 소재로 한 식품과 의약품, 건축자재, 의류, 화장품 등 세계 대나무바이오제품을 총 망라한 대나무 신산업관과 죽공예 명인·명장관, 전국죽제품경진대회 수상작, 죽공예인 사진전, 죽제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대나무박람회’가 열린다.


이밖에 죽검베기대회와 전국 대나무 시 낭송회, 전국 묵죽대회 등 대나무를 컨셉으로 하는 전국대회와 함께 북중미 대나무 악기 공연단의 안데스 대나무 악기 공연과 대나무합주단 연주, 대숲음악회 등 이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

/김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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