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진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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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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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담양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신원 스님·보광사주지) 소속 불자 500여명은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5일 앞둔 지난 27일 연등을 들고 읍내 시가지를 돌며 부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담양에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담양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신원 스님·보광사주지)는 불기 2553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문화회관을 비롯, 읍내 일원을 돌며 점등축제를 개최했다.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점등축제에는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양대수 군의장, 안병갑 담양경찰서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불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오후 7시 문화회관 광장에서 귀의불(歸依佛)·귀의법(歸依法)·귀의승(歸依僧) 삼귀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지혜의 완성을 뜻하는 반야바라밀다 계통 경전들의 정수를 뽑아 놓은 반야심경 독경, 연등을 밝혀 주위를 비추는 연등장엄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한통운 로터리로 이동해 연등탑을 점등하고 중앙로와 우체국을 거쳐 연등행진을 벌인 후 죽녹원에 도착해 회향했다.


신원스님은 “부처님은 미혹으로 방황하며 오만과 탐욕으로 성내고 대립?갈등하는 중생들을 혼란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담양사암연합이 이 땅에 정법을 심고 거룩한 부처님의 크신 서원을 받들어 진리의 광명을 비추는 올바른 불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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