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 명주선발대회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에서 생산되는 대통대잎술이 지난 2~3일 대나무축제장에서 열린 제1회 남도전통 명주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남도전통 명주선발대회는 전남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그 제조비법을 전승 발전시키고 품질향상과 전통주의 기업화 및 명품화를 위해 열린 것으로 34개 전통주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레드마운틴(함평천지복분자영농합)이 최우수상을 받아 남도 최고의 명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설성동동주( 강진병영주조장)가 받았다.
또한 장려상에는 녹차주(순천밀림산업)·백운자연뽕주(광양백운주조)·홍주(진도대대로영농조합법인), 인기상에는 대통대잎술(추성고을)과 진양주(해남진양주)이 각각 뽑혔다.
대통대잎술은 대나무통 안에 술을 주입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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