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추성무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시낭송경연대회에서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한 최국남(광주시 본촌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부 최우수상(한국문인협회장)은 ‘그 사람 내게로 오네 저걸 어쩌나’의 전향미(목포시 상동)씨가, 학생부 최우수상(전남도교육감)은 자작시 ‘그곳으로’를 낭송한 고수연(광주동신여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일반부 우수상은 윤귀례(광주시 운림동),김경숙(목포시 산정3동)씨가, 학생부는 김윤정(담양남초 3)?안은빈(광주 용두초 2)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창작활동과 문학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의를 보여온 박철완(담양고)·황찬미(담양동초)씨가 교사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일반부 김정희(전주시 경원동) 등 3명과 학생부 진수빈(담양남초 5) 등 3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 일반부의 이준형(광주 두암동)씨와 학생부의 오혜빈(벌교중앙초 6)양이 특별상을, 이경애?김혜숙(일반부), 이예림?신소영?김민아?이지아(학생부) 학생 등 6명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과 국민들에게 가사문학 산실의 고장임을 알리고 창작활동과 자기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시낭송대회는 담양군과 대나무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문학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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