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진학지도 담당교사를 위한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가 지난 1일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울대와 전남도교육청, 대학교육협의회가 마련한 입시설명회에는 박희만 교육장, 임대준 도교육청 중등과장, 김승호 도교육청 장학관을 비롯 전남도내 학부모와 진학지도 담당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한 입시설명회를 담양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최예정 서울대 연구원의 입학전형 안내와 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 소속 조광제(울산여고) 교사의 서울대에 대한 특강, 전남도교육청 소속 전남진학지원단의 성태모(능주고) 교사의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1~2학년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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