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13일 사무관 5명에 대해 수평적 자리이동 성격의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창평면 슬로시티 돌담장 철거와 관련된 이번 인사에서는 건설과장과 창평면장에 대한 문책성 자리이동이 포함됐다.

하지만 슬로시티와 관련이 없는 봉산면장이 문책성 인사나 다름없는 의회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문화재관리 소홀로 훈계를 받았던 문화관광과장은 그대로 유임돼 의외의 인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임지

▲이동훈 재난관리과장(창평면장)

▲국승재 창평면장(의회전문위원)

▲이진우 의회전문위원(봉산면장)

▲정운기 건설과장(재난관리과장)

▲송종수 봉산면장(건설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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