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남도립대학 축제 겸 체육대회가 지난 13~15일 교내 운동장서 성대히 열렸다.
도립대학 총학생회(회장 최명철)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실용음악과와 무사모 공연, 학생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학과별 체육대회를 갖고 1천500여 학우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졌다.

학과별 체육대회에서는 경찰행정경호과가 전종목에서 좋은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전기에너지시스템과와 보건의료과 연합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진 도립대학 최고의 가수를 뽑는 남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바비킴과 부가킹즈, 솔비가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하는 등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최 회장은 “학우들이 젊음의 정열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준비했는데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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