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5일까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대상은 305명이다.

참가자에게는 교통비를 포함해 1일 3만6천원씩이 지급되며 인건비 기준으로 70%는 현금,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들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옥외광고물 일제정비,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꽃길가꾸기 사업, 생태환경조성사업 등을 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실업자로 근로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희망근로사업 관련 긴급 반상회와 긴급 이장회의를 읍·면 담당 실과소장과 읍·면장 주재로 20일 일제히 개최하는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해당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담양군 경제과(380-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