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담양,곡성,구례군 친선 교류전
한재권 담양군 배드민턴연합회장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배드민턴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린다.
담양?곡성?구례 3개군 친선교류전을 겸해 개최되는 취임식에는 내외귀빈 및 배드민턴 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류전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열리게 되며 담양?곡성?구례 3개군에서 150개팀의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A, B, C, D 및 배드민턴 경력 1년 미만의 왕초심 등 수준별 5개 부문으로 나눠 남녀부 각각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랠리포인트 방식에 의한 25점 단세트로 치러지며 풀리그를 벌여 각 조별 1,2위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 1, 2위 입상팀에는 고급 라켓과 가방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재권 신임회장은 “3개군 동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곡성과 구례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친선교류전을 마련했다”며 “대회를 통해 대나무고장 담양의 특산품과 관광명소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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