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현대백화점
호정식품(대표 유영군)이 오는 21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에서 열린 ‘명촌명인 21인전’에 참가했다.
현대백화점이 주최한 이번 기획전은 전국 각지에서 조상의 맛을 살리고 명인들의 땀과 사랑으로 일궈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명인 21인을 선정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명인21인전에 담양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호정식품은 한국전통식품 명인 제21호에 지정된 유영군 대표가 운영하는 창평 쌀엿·한과 제조업체다.
이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해 오고 있는 유 대표는 창평을 국내 최고의 한과 특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창평한과의 세계화와 상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명촌명인전에 호정식품이 포함된 것은 ‘천년 고향의 맛 그대로'라는 이름을 내걸고 대대로 계승돼 내려오는 옛 전통의 비법과 함께 엄선된 재료, 정성 어린 솜씨를 더해 제품을 만들어 낸 성과”라면서 “이번 기획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전국 현대백화점 전지점의 순회 기획전과 함께 지정 입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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