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3조팀이 제29회 담양군 게이트볼연합회장기 읍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창평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30개팀 250여명이 참가해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담양읍 3조팀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수북2조팀을 꺾고 우승기를 안았으며 대덕팀과 무정2조팀이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은 대전2조팀과 3조팀, 월산팀, 수북5조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발군의 기량으로 수북2조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박채관(86)씨가 고령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호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문화 발전, 그리고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분기별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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