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천변리 2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30일 관내 기관 단체장 및 마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변리 2구 마을회관은 국비 5천만원, 도비 2천500만원, 군비 3천500만원, 자부담 2천500만원 등 총1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름답고 단아한 현대식 2층건물(172.71㎡)로 지어졌다.
이 마을회관은 냉·난방시설을 갖춰진 노인당, 다용도실 등 6칸의 방을 마련돼 주민들의 안락한 생활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주민들은 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과 관심을 보내 준 김효석 국회의원, 강종문 도의원, 유창종 광주전산센터장, 국금표 읍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 준공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최용채 건립추진위원장과 최현기 이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최현기 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이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회관이 노인들의 공동생활 공간과 주민들의 휴식처로서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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