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농특산물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
개별 농가들의 포장디자인을 개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의 이미지도 홍보하기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작품.
이를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딸기를 비롯 멜론, 방울토마토, 죽순 등 7개 품목의 포장재와 쇼핑백 4종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마쳤다.
새로 개발된 디자인은 대나무 고장으로서의 청정 담양의 멋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승화된 가사문학 산실로서의 고풍스런 분위기가 함축돼 있다.
또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 관광담양의 이미지가 부각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 개발 품목을 늘려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개발된 디자인은 관내 생산농가들이 무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