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식당서 게임장 운영
빈 식당서 게임장 운영
  • 마스터
  • 승인 2009.06.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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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서, 4명 검거

담양경찰서는 1일 시골 빈 식당 건물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로 김모(44)씨 등 4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5일부터 무정면 빈 식당 건물을 빌린 뒤 사행성 게임 프로그램을 깐 PC 40여대를 설치해 2천600만원 가량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승합차를 이용해 광주에서 손님들을 싣고 가 1만원당 100코인을 PC에 입력해 주고 게임 후 남은 코인을 현금으로 반환해 주는 방식으로 게임장을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 등은 최근 광주지역 일부 경찰관의 오락실 뇌물수수 사건 등으로 불법 게임장 단속이 강화되자 농촌으로 영업장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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