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향종)은 오는 19일 담양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박헌조 회장(나산실업 대표) 체제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린다.
출범식에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양희준 총재와 박길무 총재 당선자를 비롯한 임원진과 관내외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귀빈과 담양LC 회원 및 가족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할 박헌조 회장은 1999년 담양LC에 입문한 이후 헌신적이고 꾸준한 클럽활동으로 회원들로부터 신망을 받아왔으며, 담양군 봉사대상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총재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박헌조 신임회장은 “봉사는 멀고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깝고 작은 것에 있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관내 불우시설 위문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관내 경로당 방문 및 봉사 ▲3개 클럽 합동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봉사의 기쁨으로 화합하는 라이온’을 모토로 클럽의 무한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봉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봉사를 테마로 회원들을 독려, 소외된 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며 “특히 회원들의 뜻을 모아 40주년을 맞는 담양클럽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라이온스클럽은 1970년도에 광주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로 27명의 차타멤버로 창립한 후 40여 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또한 355-B1지구 87개 클럽 중 3번째로 오랜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클럽으로 2006년 지구연차대회에서 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구성될 09~10 FY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박헌조
▲제1부회장=박봉희(우진지하수)
▲제2부회장=신일섭(신일섭회계사무소)
▲제3부회장=남도희(우남건설)
▲총무국장=전명수
▲재무국장=이광재
▲총무차장=조성원
▲L.T=배선호
▲T.T=박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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