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채화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은주(천사사진관 대표)씨가 제22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했다.
차씨는 지난달 14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22회 광주시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에 수채화 작품을 출품해 입선 수상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차씨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큰 미술대전에서 입상하게 돼 또다른 나를 발견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열심히 그림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차씨는 또 “담양수채화회 회원들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말께 담양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수채화전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차씨의 작품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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