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특산품이자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순을 이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
군 농식품유통사업소는 각종 성인병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죽순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에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창진)의 ‘대숲맑은 죽순’을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죽림농가들로부터 수매한 ‘대숲맑은 죽순’은 이달말까지 전국 신세계 이마트 120개 매장에 500g 용량의 3만5천개가 납품되며, 2억5천만여원의 판매수익이 예상된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담양 죽순은 대나무 고유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독특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군이 품질을 보증하는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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