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당시 숨진 영령들을 위로하고 가마골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3회 가마골위령제가 지난 10일 기관단체장과 가마골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마골 용소폭포 위쪽에 있는 사령관계곡 인근에서 열렸다.
6·25당시 가마골에서 빨치산을 소탕하며 숨진 한국군과 희생된 인근 주민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위령제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가마골상가번영회 임원 등이 분향하는 등 숨진 영령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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