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군민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19일 담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종학)가 주최하고 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와 담양군기독신우회가 후원한 이번 조찬기도회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회연합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학 목사(복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는 김용 장로(신광교회)의 기도와 정점수 목사(신광교회)의 ‘여호와의 돕는 은혜’라는 주제의 설교가 행애졌다.
또 윤태섭 목사(가암교회)의 ‘나라의 안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정현택 목사(대덕교회)의 ‘담양의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라는 특별기도 이어졌다.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조찬을 들며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종학 회장은 “관내 기관장님과 사회단체장님들이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친교를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조찬기도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관과 사회단체장님들의 수고는 군 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아름답고 잘사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