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고을 담양에서 자라나는 보육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가졌다.
담양군 보육시설협의회(회장 김경순, 총무 정재란)는 지난 13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보육아동과 보육교사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댓고을 꿈나무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보육교사들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시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아동보육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들의 교류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열린 체육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스트레칭 체조로 몸을 푼 아동들과 학부모들은 맘을 열고 다함께, 인간모형 만들기, 기차여행 나라, 디스코 대항전을 펼치며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 날아라 비행기, 공룡알 굴리기, 파도타기, 사탕줍기, 줄다리기, 큰 공굴리기, 릴레이, 엄마 뱃속으로, 오공천달리기 등의 게임을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신명나게 했다.
김경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담양군과 주위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마련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관내 보육시설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활성화로 아동들에 대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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