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장 운영 도박단 검거 기여
시골의 빈 건물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던 도박단을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일망타진하는데 공을 세운 창평자율방범대(회장 윤인호)가 지난 22일 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창평자율방범대원들은 최근 창평 용수리 한 빈집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담양경찰서 및 창평파출소와 함께 현장에 동행, 한명도 놓치지 않고 업주와 손님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광주지역 일부 경찰관의 오락실 뇌물수수 사건 등으로 불법 게임장 단속이 강화되자 농촌으로 영업장을 옮겨 영업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평자율방범대는 55명의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일 3~4명이 한조로 이뤄 면내 구석구석 방범순찰을 하는 등 민생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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