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여전도회(회장 김말순 권사)는 지난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산면에 위치한 503여단 2대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부대 내에 있는 삼일중앙교회의 담당목사인 김광훈 목사(고서 주산교회)의 인도로 여전도회연합회장 김말순 권사가 기도와 광주 열매교회를 시무하는 조점화 목사가 ‘뜻을 정한 사람’이란 주제로 설교를 펼쳤다.
또한 담양읍교회(조태익 목사) 어린이 찬양팀의 특별찬양 공연과 담양읍교회 한양미 권사가 군복무 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레크리에이션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여전도회연합회와 담양읍교회가 후원했고 담양읍교회는 매월 일정액의 후원을 하고 있다.
김말순 회장은 “10년째 매년 6월이면 군부대를 위문하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을 보면 항상 미안함과 감사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면서 “몸 건강히 군복무를 마치고 사랑하는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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