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종(53)씨가 담양문화원 사무국장에 유임됐다.
담양문화원(원장 전이규)는 지난 23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열고 고씨를 사무국장으로 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기는 3년.
고 사무국장은 현재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4년 '실천문학'에 작품 ’동구밖 집 열 두 식구’ 등을 발표하며 등단해 시와시학상을 비롯해 젊은 시인상과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새벽들, 날랜 사랑, 그때 휘파람새가 울었다 등과 산문집 쌀밥의 힘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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