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작가들이 전라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공예품 대전에서 금상 1점, 은상 2점, 특선 2점, 입선 3점 등 모두 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아름다운 남도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판매하기 위해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공예품 대전에서 관광기념품 30점, 공예품 25점을 각각 입상작으로 선정·발표했다.
각 분야별 관내 출신 작가의 입상작을 보면 공예분야에서 △임경빈씨가 출품한 여유(목칠)가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최상원(국보공예)씨의 숲속 이야기(목칠)가 은상 △김금주씨의 천연염색의 복(섬유, 황토, 숯)과 김미선씨의 고기가족(종이) 등 2점이 특선을 차지했다.
관광기념품분야 창작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박홍명씨의 차우리 도구(목칠)가 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문에서는 △빈도림씨의 빈도림꿀초(밀랍초), 박순애(담양한과)씨의 청실·홍실·연지(가공식품), 김인숙(이레공방)씨의 가마스탠드 등 총 3점이 입선했다.
이번에 입상된 공예품들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오동도 동백관에 전시됐으며 8월에 실시되는 전국대회 출품 자격을 얻는다.
전국대회 입상작에 선정되면 상품 개발, 생산 장려금 지원 및 융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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