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마을 주부독서대학 학장에 강순임(창평면)씨가 취임했다.
담양군 주부독서대학은 지난 7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강순임씨를 새 학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강 학장을 비롯 부학장에 박영순(용면)·김순자(창평면)씨, 총무는 문인자(창평)씨가 선임됐다.
강 학장은 “그동안 주부독서대학은 관내 여성인들에게 독서를 통해 감수성을 키워주고 문화생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자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 회원들간에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된 새마을주부독서대학은 매년 정기적으로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고 12월에 자작시 발표회, 문화재 답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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