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죽로타리클럽 윤중천號 출범
담양청죽로타리클럽 윤중천號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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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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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담양신협 취임식…“박애정신 실천” 다짐
화환 대신 받은 쌀 40가마 어려운 이웃돕기 쾌척

담양에서 ‘박애정신과 휴머니즘’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이 창립 2년만에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담양신협 4층에서 국제로타리 가입인준 2주년 기념식 및 2009-2010년도 신구회장·임원 이취임식을 열고 윤중천 체제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청죽로타리클럽 이취임식에는 심재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김광태 총재특별대표, 오기만 전 광주로타리클럽 회장과 청죽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희 이임회장과 배남철 이임총무가 공로패를, 정광성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이 우수회원상, 최병준 회원위원장이 봉사의 인, 오기만 광주로타리클럽 전회장과 김광태 광주로타리클럽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2009-2010년도 회장에 취임한 윤중천(담양군 쌀전업농 회장)씨는 취임사에서 “초아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이제 겨우 봉사의 걸음을 떼기 시작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쁨보다는 클럽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앞선다”면서 “박애정신과 휴머니즘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클럽 회원 모두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며 행동하는 봉사를 역설했다.


윤 회장은 또 “참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해 모든 회원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회원을 영입하게 하는 등 회원 증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탄생된지 2년동안 클럽의 기틀을 잡아온 김상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크로 작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마다 뜨거운 열정으로 서로를 격려해줘 큰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한뒤 “평회원으로 돌아가 창립원년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죽클럽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죽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단은 윤 회장을 비롯 총무에 백종기(현대자동차 과장)씨, 사찰에 국승근(전 농협전무)씨, 로타리재단 강준구(강동오케익 대표)씨, 봉사프로젝트 정광성(삼화페인트 대표)씨, 클럽 관리 김용준(무정식당 대표)씨, 회원위원 최병준(LG전자대리점 대표)씨, 홍보 설재기(군민신문 기획국장)씨 등이다.


특히 청죽로타리클럽은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을 사양하고 대신 받은 쌀 40가마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담양군 사회지원과에 쾌척해 로타리클럽의 이념인 기아·빈곤 퇴치 등 박애정신을 실천했다.


아울러 윤 신임회장이 준비한 잡곡을 창평농협이 협찬해준 케이스에 담아 행사에 참석한 축하객들에게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1970년 태동된 담양로타리클럽의 활동이 중단된지 30년만인 2007년 부활됐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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