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49재 회향 법회가 지난 10일 읍 금월리에 위치한 연화사(주지 상원스님)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는 성원 스님(무안 산혜정사 주지), 창일 스님, 진덕 스님(봉산 화심사 주지), 법수 스님(월정사 주지), 정각 스님(마하무량사 주지), 청산 스님(금성산성 동자암) 등 관내외 사찰 주지스님과 송범근 도의원, 민주당 당직자,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 전 대통령 49재 막재를 봉행했다.
먼저 재를 올릴 때 영혼을 정화하는 관욕과 불처님께 불공을 드리는 상단 불공을 드린데 이어 스님들이 노 전 대통령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의식을 거행했다.
또 상원 연화사 주지스님은 ‘죽음과 삶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라는 주제로 법문을 낭독했다.
이번 행사는 연화사에서 주최하고 담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신원 스님)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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