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 아동복지과와 실버케어과 학생들이 슬로시티의 고장 완도군 청산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9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심화 학습 및 현장학습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봉사에 참여한 17명의 학생들은 한일우 학과장과 임신원, 정기영 지도교수의 인솔하에 지난 10~1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청산면 농협회관과 병설유치원을 찾아 페이스페인팅, 꼴라쥬 등 아동미술과 노인 마사지, (키즈)요가 등으로 아동들과 지역 노인들을 기쁘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구씨는 “딱딱한 책과 어려운 이론만으로는 접할 수 없는 참 삶의 의미를 생각게 하는 경험할 수 있었다”며 “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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