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부지사는 행안부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으로

이개호(50)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이 제3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임명됐다.
이개호 신임 행정부지사는 대전면 출신으로 광주금호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신임 이 부지사는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목포부시장, 여수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공무원노사협력관, 기업협력지원관을 거치는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전문가로, 정부 각 부처에 많은 인맥들이 있어 전남도와 중앙 정부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고 리더십이 강한 이 행정부지사의 부임으로 F1자동차경주대회 준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 도정의 역점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큰 기대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명숙 여사와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대덕면 출신 박재영 전남도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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