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균(무정 오룡리)씨가 대숲토마토연합사업단 회장에 선출됐다.
대숲토마토연합사업은 지난 28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갖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새로 구성된 6대 임원진은 엄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윤재휘·변장원씨, 감사에 최병언·탁의성씨, 총무는 이동환씨, 재무는 윤일씨가 맡았다.
대숲토마토연합사업은 지난 1년동안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사업단 발전에 기여한 윤일(무정면 성도리)씨에게 최우수농가상을 수여했다.
엄정균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맛좋고 안전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데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숲토마토연합사업단은 2005년 2월에 출범했고 2008년 2월에 무정면 성도리에 공동선별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5개농협 6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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