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단지 공원 표고차 조정 불가피
에코단지 공원 표고차 조정 불가피
  • 마스터
  • 승인 2009.07.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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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도로와 평균 7.4m 차이…낙석, 결빙 위험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공원(에코파크)부지의 표고가 지나치게 높아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공사기간의 연장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의 공원부지는 농공단지내 2호 지선도로와 표고차가 무려 6.9m에서 7.8m(평균 7.4m)에 이르러 낙석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상존해 있다.


또한 가파른 절벽이 햇빛을 가로막아 동절기에는 인도를 결빙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개연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낙차가 심해 공원에서 발생하는 우수 및 오수처리가 어렵고 수직으로 7m에 이르는 옹벽을 설치해야 하며, 절벽 반대편마저 공장부지보다 공원의 표고가 2m나 높아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따라 시공사는 1만9천900여㎡의 공원부지를 평균 2m가량 낮춰야 하고, 이에 수반되는 90여일간의 추가 공기(工期)로 인해 농공단지의 준공도 12월로 연기돼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공사는 특히 발파공사에 소요되는 1억9천여만원의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담양군의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을 갖고 공기연장의 필요성을 담양군에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원부지 표고를 2m 낮추면 낙석예방 및 통행차량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주변 공장부지와의 조화는 물론 공원부지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불가피하게 준공이 지연되는 측면도 있지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원부지의 표고를 낮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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