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 거대한 설치미술로의 변신
담양 대나무, 거대한 설치미술로의 변신
  • 마스터
  • 승인 2009.08.17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마종일 작가 'Untitled'

담양산 대나무가 국제미술비엔날레에서 거대한 설치미술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아트플렛폼’에서 열리고 있는 '2009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에 출품된 미국 뉴욕 거주 마종일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인 ‘Untitled’.
담양군 후원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길이 35m에 높이가 3층 건물 정도에 이르며, 여기에 소요된 대나무만 해도 4톤이 넘는다.
네 조각으로 쪼갠 대나무와 통대나무에 빨강, 노랑, 파랑 등 3원색으로 페인팅 한 뒤 설치한 이 작품은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는 물론 사람들이 서로 역할을 하며 교류하는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삶이 더 복잡·미묘하고 힘들어가는 현실속에서 갈등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데 바탕을 이루고 있다.
마종일 작가는 “대나무의 신축성과 아름다운 곡선을 이용, 팝뮤직 리듬을 기본으로 사람과 사회의 현상들에서 조율과 병합을 중요한 요소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2009인천여성비엔날레는 오는 31일까지 인천아트플렛폼을 비롯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기상대, 인천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등에서 열린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