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는 오는 9월 5~6일 추성경기장(읍면)과 백진공원 운동장(직장)에서 제16회 군수기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읍면대항 및 직장대항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읍면부의 경우 전년도 우승팀인 봉산팀을 비롯 12개팀, 직장부의 경우 전년도 우승팀인 자연과 사람팀을 비롯한 10여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읍면 및 직장부 모두 A, B, C 3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각조 1위팀 3개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골득실, 입장수, 퇴장, 경고 등을 고려해 나머지 1개팀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한다.
읍면부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패 및 70만원, 2위팀은 상패와 50만원, 3위팀에는 상패와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직장 대항 우승팀은 우승기와 상패 60만원, 준우승팀은 상패와 40만원, 3위팀은 상패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각 부 최우수선수에게는 상패와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강만희 회장은 “페어플레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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