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담양군 재난관리과장이 지난 8일 별세했다.
고 이동훈 과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 32년여간의 공직생활 동안 책임감 있고 추진력 있는 업무수행을 해왔다.
고 이 과장은 담양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으로서 동료 공무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7년 사무관에 승진, 남면장을 시작으로 창평면장과 재난관리과장을 역임했다.
또 환경보전?생활민방위시범마을운동?예비군육성발전?농림업무평가유공으로 장관상과 지방세장려?재정확충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 이 과장은 지난해 창평면장 재직시 폐암 선고를 받았으며 이후 전보 발령된 재난관리과장직을 휴직하고 병마와 싸워왔다.
향년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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