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섭 창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추진위원장이 박은식 위원장 후임으로 창평면 주민자치위원장에 선출됐다.
창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최근 박은식 위원장의 사의에 따른 후임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갖고, 단독 추천된 정찬섭씨가 만장일치로 지지를 얻어 새 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자치위원회 임원진은 신임 정 위원장을 비롯 유임된 안복자(안복자한과 대표) 부위원장과 강순임(창평체육회 부회장) 간사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박 전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2010년 7월 30일까지.
특히 이들은 1년간의 임기가 끝나면 자치위원장 및 위원 전원이 사퇴하고 새로운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정 자치위원장은 “복지·건강·문화의 편익증진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자문활동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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